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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야구단,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와 공식 후원

삼성 야구단이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했다. 헐커스는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로 서울특별시 체육회 등 다양한 단체에 물품 후원을 하고 있다. 삼성 야구단은 이번 계약으로 훈련 전후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헐커스 MSM 스포츠마사지 크림' 2종을 지원받게 된다. 제품은 시즌 중 1군과 퓨처스 전 선수단이 사용할 예정이다. 김미영 헐커스 대표는 "프로 야구의 명문 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협업을 맺게 돼 기쁘다.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3.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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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SK 감독, 리커버리 야구단에 후원금 전달

이만수(62) 전 SK 감독이 '나눔'을 실천했다. 이 전 감독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헐크파운데이션 측은 2일 '지난 달 30일 리커버리 야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커버리 야구단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사회적인 고립에 놓인 사람들에게 재활 동기를 부여하자는 취지에서 창단된 2년 차 사회인 야구팀이다. 이만수 전 감독은 "현역시절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 남을 이겨야만 내가 사는 냉정한 삶을 살았다. 그래서 그 시절엔 야구를 통해 사랑만 받을 줄 알았지 나눠주는 방법을 몰랐었다"며 "현장을 나오고 내 나이가 환갑을 넘어서니 사랑을 나눠주는 방법이 보였다.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이 누군가의 삶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실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이 전 감독이 후원한 리커버리 야구단은 매주 연습과 실전 경기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회복을 꿈꾸며 사회복귀의 발걸음을 준비하는 중이다. 이만수 전 감독은 리커버리 야구단이 속한 5149리그의 총재를 맡고 재능기부와 후원을 하고 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11.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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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SK 감독, 5149리그 초대 총재 취임

이만수 전 SK 감독이 5149리그 초대 총재로 취임했다. 이만수 전 감독이 이사장을 맡는헐크파운데이션 측은 2일 이 전 감독의 총재 취임 소식을 전했다. 5149리그는 노숙인들과 정신적으로 고립된 청년들의 재활을 돕는 야구 리그로 총 4개 팀이 참여한다. 5149는 '51%의 건강한 공동체가 49%의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도우면 거기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시너지가 나온다'라는 뜻이다. 이 전 감독은 지난해 노숙인 야구단 리커버리팀 창단식에 참여한 것을 인연으로 5149리그 초대 총재에 취임하게 됐다. 이만수 전 감독은 "사실 리커버리 야구단 창단식 전에 노숙인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며 "리커버리 야구단 선수들은 여느 사회인야구팀 못지않게 활기차고, 의욕이 넘쳤다. 그동안 가졌던 편견이 무너지는 날이었다"고 했다. 2019년 초부터 시작된 리커버리 야구단은 정신적으로 고립되었던 사람들의 치유 목적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시범리그를 운영했고 올해 정식리그를 만들게 됐다. 각자가 가진 재능으로 리커버리 야구단을 도와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을 회복시킨 사례가 늘어나면서 5149리그 탄생까지 이어졌다. 이 전 감독은 "코로나19로국민의 사기가 많이 떨어졌고 최근 디지털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국민의 분노가 큰 상황이다"며 "그런데도 희망을 가지는 것은 이 세상에는 뉴스에 등장하는 나쁜 사람들보다 좋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이다. 5149리그를 돕는 수많은 사람의 손길에 감사할 뿐이다"고 덧붙였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4.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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